얇은 블라우스나 민소매를 입을 때마다 신경 쓰이던 니플 라인. 브라만으로는 가려지지 않는 부분이 항상 불편했어요. 특히 회사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때면 자꾸만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것이 바로 숨바꼭지 니플밴드였습니다. 이름부터 귀엽지 않나요? 정말 니플과 숨바꼭지하듯 자연스럽게 가려주는 제품이에요.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스러움’이에요. 일반 니플패드와 달리 얇고 가벼워 옷에 달라붙지 않아요. 0.1mm의 초박형 디자인으로 입었는지조차 느껴지지 않을 정도예요. 접착력도 좋아 하루 종일 떨어지지 않고, 땀을 흘려도 잘 들러붙지 않아요. 40개들이라 한 달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답니다.

지난주에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중요한 미팅이 있었어요. 평소라면 니플이 비칠까 봐 겹겹이 속옷을 껴입곤 했는데, 이날은 숨바꼭지 니플밴드만 붙이고 얇은 브라 하나로 충분했어요. 미팅 중에도 전혀 신경 쓰이지 않았고, 옆에서 봐도 전혀 티가 나지 않더라고요. 특히 접착 부분이 둥근 형태라 자연스러운 곡선을 만들어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사용 전 피부가 건조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붙이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저는 샤워 후 바디로션을 바르고 10분 정도 지난 후에 붙이곤 해요. 제거할 때는 무리하게 떼지 말고, 샤워하면서 자연스럽게 떼거나 오일로 부드럽게 제거하는 게 좋답니다. 한 번 붙인 밴드는 재사용하지 않는 게 위생적이에요. 40개들이라 하루에 하나씩 써도 한 달 반은 충분히 사용 가능하니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장점은 확실히 접착력과 자연스러움! 일반 니플패드와 비교했을 때 훨씬 더 오래 붙어있고, 옷에 밴드 윤곽이 비치지 않아요. 피부에 자극이 적은 실리콘 재질이라 민감한 피부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이라면 색상이 피부톤과 완벽히 매치되지 않을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허니베이지 색상이 잘 어울리는데, 피부톤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처음 사용 시 붙이는 위치를 잘 맞추지 않으면 약간 어색해 보일 수 있어요. 두세 번 사용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붙이는 요령이 생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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