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갈 때마다 화장품과 면도기를 비닐봉지에 넣어 다니던 시절이 있었죠. 호텔 화장실에서 비닐봉지 풀리는 소리에 깨우치기도 하고, 샴푸가 새어서 옷을 망치기도 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에스픽 마르덴 세면백. 이 작은 가방 하나로 여행 준비가 한결 수월해졌습니다. 특히 남자친구도 같이 쓸 수 있어서 더 좋더라고요.

1. 방수 기능 – 샤워 중에도 걱정 없어요. 물기가 스며들지 않는 소재라 화장품이 새도 속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2. 넉넉한 수납 – 칫솔, 면도기, 샴푸, 로션까지 한 번에 정리 가능해요. 특히 남성용품도 잘 들어가서 남자친구와 공유하기 좋아요.
3. 깔끔한 디자인 – 호텔 화장실에 두어도 어색하지 않은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좋은 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크기가 조금 작다는 점이 아쉬웠어요. 대용량 샴푸나 바디워시를 넣으려면 조금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행용으로는 3-4일 분량의 소형 용품을 넣기에는 충분하답니다. 또 지퍼가 처음엔 뻑뻑했는데, 사용하면서 점점 부드러워지더라고요.

– 자주 출장 다니는 직장인 분들
– 커플 여행 준비하는 분들
– 기숙사 생활하는 대학생
– 피트니스 센터 다니면서 샤워용품 정리 필요한 분들

특히 남성분들도 사용하기 좋은 디자인이라 남자친구 선물로도 안성맞춤이에요. 18,000원대라는 합리적인 가격도 매력적이죠.

1. 젖은 수건이나 속옷을 넣지 마세요. 방수 기능이 있지만 통기성이 좋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어요.
2. 작은 화장품은 지퍼 포켓에 넣어 분실을 방지하세요.
3. 장기 여행 시에는 대용량 용기 대신 여행용 소형 용기를 추천해요.
4. 사용 후에는 잘 말려서 보관해야 오래 쓸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