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고방향제로 꾸미는 작은 행복, 미니 베어브릭 커플 세트 리뷰
인테리어와 향기를 동시에 잡은 아이템
요즘 제 집 안에서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을 소개할게요. 바로 이 미니 베어브릭 모양의 석고방향제인데요, 단순한 방향제가 아니라 공간을 살려주는 인테리어 소품이에요. 화이트 톤의 깔끔한 디자인이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데, 특히 제 책상 위와 화장대 위에서 존재감을 발휘하더라구요. 석고방향제 특유의 은은한 향이 실내를 채우면서도 디자인까지 예쁘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어요.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사실 처음엔 그냥 평범한 방향제를 찾고 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이 베어브릭 모양의 석고방향제를 발견했을 때, ‘이거다!’ 싶더라구요. 첫째로 디자인이 너무 귀여웠고, 둘째로 석고방향제라는 점이 신선했어요. 일반 방향제와 달리 석고 재질이 공기 중의 습기를 흡수하면서 향을 내뿜는 원리라서 더 오래 지속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게다가 커플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친구 집들이 선물로도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석고방향제의 장점과 단점
이 제품을 사용해보면서 느낀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디자인과 향의 조화에요. 베어브릭 모양이 워낙 귀여워서 그 자체로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톡톡히 해내요. 향도 너무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퍼져서 좋아요.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방에 들어갈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향기가 기분을 좋게 해주더라구요. 다만 석고방향제 특성상 향 지속시간이 일반 방향제보다는 짧을 수 있어요. 저는 2-3주 정도 지나면 향이 약해지는 걸 느꼈는데, 이때는 향수를 살짝 뿌려주면 다시 향이 살아나요.
실제 사용 후기
제품을 받아보니 포장도 예쁘게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도 손색없을 것 같았어요. 커플 세트라서 두 개가 들어있는데, 하나는 조금 더 큰 사이즈, 다른 하나는 작은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저는 큰 건 거실에, 작은 건 화장실에 놓았더니 공간마다 귀여운 포인트가 생긴 느낌이에요. 석고방향제 표면이 매끈하면서도 약간 거친 느낌이 독특했고, 무게감도 있어서 넘어질 염려가 없어 좋았어요. 처음 사용할 때는 향이 거의 안 난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하루 이틀 지나면 제대로 향이 나기 시작하니 참고 기다려보시길 추천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1. 작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공간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신 분
2. 너무 강하지 않은 은은한 향기를 좋아하시는 분
3. 집들이 선물로 실용적이면서도 예쁜 걸 주고 싶으신 분
4. 평범한 방향제 대신 특별한 걸 찾고 계신 분
5. 커플이나 친구와 함께 사용할 아이템을 찾는 분
특히 요즘 같은 환절기에 실내 공기를 상쾌하게 유지하면서도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석고방향제는 정말 좋은 선택이에요. 가격도 3만 원대 초반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석고방향제 관리 팁
향 오래 유지하는 법
석고방향제의 향이 약해졌을 때는 향수를 몇 방울 떨어뜨리거나, 에센셜 오일을 소량 발라주면 향이 다시 살아나요. 너무 많은 양을 바르면 석고 재질이 약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 습한 장소에 두지 않는 게 좋아요. 제가 화장실에 둔 것은 다른 것보다 향 지속시간이 조금 짧았거든요.
청소 방법
먼지는 부드러운 붓으로 살살 털어내면 돼요. 물에 닿으면 석고가 무르게 녹을 수 있으니 절대 물로 씻지 마세요. 실수로 물에 젖었다면 바로 건조시켜주는 게 좋아요. 저는 한 번 커피를 쏟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다행히 스펀지로 빠르게 닦아내서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