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8개월이 되면서 목욕시간이 점점 전쟁터가 되더라고요. 등을 대고 눕히면 울고, 앉히려고 하면 미끄러지고… 그때 알게 된 게 바로 샴푸의자였습니다. 여러 제품을 비교하다가 선택한 하은맘 프라임 고급형은 정말 기대 이상이었어요. 특히 목욕할 때 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있는 모습을 보면 ‘왜 진작 안 샀을까’ 하는 후회가 들 정도예요.

다른 샴푸의자들과 비교했을 때 하은맘 프라임이 눈에 띈 건 바로 ‘안전성’이었어요. 3중 안전 잠금장치가 있어 아이가 갑자기 움직여도 흔들림이 적고, 바닥에 흡착판이 달려 있어 미끄러짐을 방지해줍니다. 또 등받이 각도가 135도로 되어 있어 아이가 편안하게 기대 있을 수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죠. 가격대비 품질이 꽤 괜찮은 편이에요.

1. 목욕 시간이 반으로 줄었어요: 아이가 편안하게 앉아있어서 샴푸하고 비누칠하는 게 훨씬 수월해졌어요. 예전엔 30분 걸리던 목욕이 이제는 15분이면 충분하더라고요.
2. 등받이 각도가 딱 좋아요: 너무 눕히지도 않고, 너무 세우지도 않은 적당한 각도라 아이가 불편해하지 않아요.
3. 물빠짐이 잘 돼요: 의자 밑에 구멍이 많이 뚫려 있어서 물이 잘 빠집니다. 세척도 간편해요.
4. 공간을 많이 안 차지해요: 욕조에 딱 맞는 사이즈라 보관하기도 편하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첫째는 아이가 너무 활발하게 움직이면 의자가 조금 흔들린다는 점. 그래도 넘어지지는 않아요. 둘째는 1살이 넘어가면 사용하기 조금 작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하지만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의 아기에게는 정말 딱인 것 같아요. 가격도 3만 원 중반대로 부담되지 않는 편이라 이 정도 단점은 충분히 감수할 만 하더라고요.

– 혼자서 아이 목욕을 시키기 힘드신 분
– 아이가 목욕할 때마다 울거나 불편해하는 분
– 등받이가 있는 안전한 샴푸의자를 찾고 계신 분
–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육아용품을 원하시는 분

특히 움직임이 많은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이 샴푸의자 하나로 목욕 시간 스트레스를 확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저처럼 목욕할 때마다 온 집안이 물바다가 되는 걸 원치 않으신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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