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아침에 일어나기가 더 힘들죠. 저는 이런 날엔 항상 따뜻한 생강차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는데요, 신선한 생강을 갈아 쓰기 번거로워서 생강가루를 찾던 중 해나식품 생강 가루 분말을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편리해서 사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활용도가 높더라고요.

이 생강가루는 정말 다용도로 쓸 수 있어요. 아침엔 따뜻한 물에 꿀과 레몬을 넣어 생강차로, 점심엔 샐러드 드레싱에 약간 뿌려서 맛을 내고, 저녁엔 고기 요리 양념에 활용하곤 해요. 특히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생강가루에 꿀을 타서 먹으면 속이 따뜻해지면서 기침도 완화되는 느낌이 들어요.

생강가루를 고를 때는 먼저 색깔을 확인해보세요. 너무 하얗지 않고 살짝 노란빛이 도는 게 좋아요. 또 향이 강해야 진한 맛을 낼 수 있어요. 해나식품 생강가루는 개봉하자마자 진한 생강 향이 올라와서 마음에 들었어요. 가루가 너무 곱게 갈려있지 않고 약간의 입자가 느껴지는 정도면 좋아요.

생강가루는 습기에 약하니까 꼭 밀봉용기에 보관하시고, 냉장고보다는 실온에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저는 작은 유리병에 담아 주방에 두고 쓰는데, 한 달 정도는 신선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너무 오래 두면 향이 날아갈 수 있으니 적당량만 구매하시길 추천해요.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생강가루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생강 꿀 레모네이드’는 따뜻한 물 1컵에 생강가루 1/2작은술, 꿀 1큰술, 레몬즙 1큰술을 넣어 섞어요. 특히 아침 공복에 마시면 속이 편안해지고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 또 ‘생강 마늘 소스’는 올리브오일 3큰술에 생강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소금 약간을 섞어서 구운 고기나 생선에 곁들이면 정말 맛있어요.

해나식품 생강가루 장단점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