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유 마실 때,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할 때, 집에서 음료 만들 때… 빨대 없이 살 수 없는 세상이 된 것 같아요. 그런데 문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후의 미안함. 재활용도 잘 안 되고 바다거북이 생각나고… 그래서 찾아본 친환경 빨대, 과연 쓸 만할까요?

처음엔 300개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막상 쓰다 보니 생각보다 금방 써요. 아이들 학교 간식에, 아침에 우유 마실 때, 외부에서 음료 사올 때… 개별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휴대하기도 편하더라고요. 1개월 사용 후기: 아직 3분의 1도 안 썼지만, 앞으로도 계속 쓸 것 같아요.

이 빨대는 완전한 친환경 제품은 아니에요. 그래도 일반 플라스틱보다는 분해가 잘 되는 소재라고 해요. 완벽한 친환경을 원하시면 대나무나 스테인리스 빨대를 선택하시는 게 좋겠죠. 하지만 가격과 편의성을 고려했을 때, 일상에서 무리 없이 쓸 수 있는 중간 단계의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이 빨대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포장이라는 점이에요. 가방에 몇 개 넣어 다니면 카페에서 일회용 빨대 받지 않고도 편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특히 요구르트 마실 때 진짜 편하더라고요. 아이들 간식 준비할 때도 위생적이고, 손님 오실 때도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장점: 가격 대비 양이 많아요(300개에 8,900원). 개별포장이라 위생적이고 휴대하기 편해요. 일반 빨대보다 두께가 있어 단단한 느낌이에요. 우유나 두유 마실 때 잘 안 휘어져서 좋아요.

단점: 완전한 친환경 제품은 아니에요. 색상이 화이트 한 가지뿐이라 조금 밋밋해요. 두꺼운 음료(밀크쉐이크 등)에는 조금 힘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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