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마스크 시대에 파우더 메이크업은 필수죠. 그런데 평소 쓰던 브러쉬로는 너무 두껍게 눌러지거나, 번지거나…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비오브파우더 브러쉬. 솔직히 처음엔 “또 다른 브러쉬군” 싶었는데,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서 놀랐어요.

이 브러쉬의 가장 큰 매력은 ‘부드러움’과 ‘적당한 탄력’이에요. 솔이 너무 부드러워서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탄력으로 파우더를 골고루 발라주죠. 특히 T존 컨트롤할 때 정말 유용해요. 기존에 쓰던 브러쉬들은 너무 뻣뻣해서 피부가 당기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는데, 비오브파우더 브러쉬는 정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아침에 서둘러 메이크업할 때 정말 유용해요. 파우더를 살짝 털어내듯이 발라주면 번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마무리되거든요. 특히 여름철에는 유분 컨트롤이 정말 잘 돼요. 브러쉬 모양이 라운드형이라 코 주변이나 눈가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잘 커버해주는 게 장점이에요. 가격도 2만 원 중반대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마음에 들었어요.

– 파우더 메이크업이 번지거나 뭉치는 게 싫으신 분
– 자연스러운 피니싱을 원하시는 분
– 민감한 피부로 브러쉬 자극이 걱정되시는 분
– 빠른 아침 메이크업이 필요하신 분

저처럼 파우더만으로 간단히 마무리하는 스타일이라면 비오브파우더 브러쉬가 정말 잘 맞을 거예요. 특히 피부가 예민한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브러쉬가 생각보다 커서 작은 파우더 팩에 넣고 다니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또 너무 부드러운 게 장점이지만, 파우더를 진하게 발라야 하는 분들께는 힘이 약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더라고요. 하지만 저처럼 자연스러운 마무리를 선호하는 분들께는 딱 맞는 브러쉬인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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