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조카의 100일 선물로 블루독베이비 세트를 골랐는데, 도착하자마자 탄성이 나왔어요. 바디슈트와 모자, 양말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어서 선물 포장도 예쁘게 되어 왔더라고요. 특히 바디슈트의 디자인이 정말 사랑스러워서, 아기에게 입히는 상상만 해도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블루독베이비 브랜드 특유의 깔끔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이 블루독베이비 세트의 가장 큰 장점은 실용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챙겼다는 점이에요. 바디슈트는 앞쪽에 단추로 여밈이 되어 있어서 기저귀 갈기가 정말 편해요. 특히 신생아 때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는데, 이런 디테일이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소재도 부드러워서 아기 피부에 자극이 없을 것 같아 안심이 됐습니다. 봄과 가을에 입히기 딱 좋은 두께감이라 계절 활용도도 높아요.

제가 이 제품을 특히 추천하고 싶은 건 쌍둥이 부모님들께 선물하기 좋아서에요. 블루독베이비 세트는 같은 디자인으로 여러 사이즈가 나와 있어서 쌍둥이에게 똑같이 입히면 정말 예쁠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제 지인 중에 쌍둥이를 낳은 분이 계셔서 추천해드렸는데, 너무 만족하시더라구요. 가격도 3만 원 대라서 두 벌 사도 부담이 적은 점도 장점이에요.

블루독베이비 제품을 고를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사이즈에요. 아기옷 특성상 사이즈가 브랜드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제가 구매한 세트는 신생아부터 24개월까지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평소 아기가 입는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사는 걸 추천해요. 아기들은 생각보다 빨리 자라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사두는 게 좋답니다. 특히 50일, 100일 선물로 준비하시는 분들은 돌 선물까지 고려해서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더 오래 입힐 수 있을 거예요.

아기옷은 자주 세탁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성도 중요한 요소죠. 블루독베이비 이 세트는 몇 번 세탁해도 색이 변하지 않고 형태도 잘 유지되더라구요. 표준 코스로 세탁한 후 그늘에서 말렸는데, 전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었어요. 다만, 모자의 경우는 살살 손세탁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바디슈트는 드라이클리닝 표시가 없어서 일반 세탁으로 충분했지만, 모자는 살짝 덜어내서 따로 세탁했답니다.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