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을 시작한 지 3개월째, 평범한 운동화로 트레이닝을 하다가 발목이 자꾸 흔들리는 게 신경 쓰이기 시작했어요. 코치님께서는 “복싱화를 신어봐”라고 하셨지만, 가격 부담에 고민만 하다가 프로스펙스 팬텀 미드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4만 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이 결정적인 이유였죠. 첫 착용부터 느껴진 차이는 정말 컸어요. 일반 운동화와는 비교할 수 없는 안정감이 발을 감싸는 느낌이었습니다.

복싱은 다른 운동과 달리 발을 자주 움직이고 회전하는 동작이 많아요. 일반 운동화로는 발목 지원이 부족해 다칠 위험이 있고, 접지력도 부족해 제대로 된 동작을 하기 어렵습니다. 프로스펙스 팬텀 미드 복싱화는 발목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미드 탑 디자인과 접지력 좋은 밑창이 특징이에요. 특히 발바닥의 쿠셔닝이 뛰어나 장시간 트레이닝해도 발이 편안했어요.

1. 가벼운 무게(약 280g): 발이 무겁지 않아 빠른 풋워크가 가능해요
2. 뛰어난 접지력: 매트 위에서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어요
3. 충격 흡수: 점프 동작 시 발에 전해지는 충격이 확실히 줄었어요
4. 통기성: 메쉬 소재로 발이 덜 땀에 젖어 쾌적해요
5. 디자인: 깔끔한 블랙 컬러로 어떤 복싱 팬츠와도 잘 어울려요

– 복싱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초보자
– 고가의 복싱화 부담이 있는 분
– 가벼운 신발을 선호하는 분
– 깔끔한 디자인의 운동화를 찾는 분
– 발목 지원이 필요한 분

특히 평소 발 사이즈가 애매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이 제품은 일반적으로 평소 신는 사이즈 그대로 구매하면 잘 맞는다는 후기가 많아요. 다만 발이 넓으신 분들은 반 사이즈 업을 고려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완벽한 제품은 없죠. 한 달 사용하면서 느낀 아쉬운 점도 공유할게요.

1. 처음 착용시 약간의 딱딱함: 처음 2-3회 트레이닝 동안은 밑창이 약간 딱딱하게 느껴져요. 하지만 금방 몸에 익숙해집니다.
2. 고가 모델 대비 쿠션감: 물론 10만 원 이상의 고가 모델보다는 쿠션감이 약간 떨어질 수 있어요. 하지만 가격 대비 성능은 훌륭한 편이에요.
3. 컬러 선택의 제한: 현재 블랙 컬러만 출시되어 있어 컬러 옵션이 다양하지 않아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4만 원 대의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복싱화 하나로 트레이닝의 질이 달라졌어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