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이면 피부가 하얗게 일어나고 가려움증까지 생겨서 정말 고생했어요. 바디로션을 바르면 금방 증발하는 느낌이고, 오일은 너무 느끼해서 꾸준히 쓰기 힘들더라고요. 그러다 친구가 추천해준 보로탈코 바디크림을 알게 되었는데, 이 제품이 정말 제 겨울 피부 구원자가 되어줬어요.

튜브형 패키지라 사용하기 편리했어요. 뚜껑을 열면 깔끔한 흰색 크림이 나오는데, 향이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너무 강한 향수 냄새가 나는 제품은 피부에 자극이 될까 봐 항상 조심했는데, 보로탈코는 무향에 가까워서 마음에 들었어요. 크림을 손에 떠보니 생각보다 진한 텍스쳐였지만, 펴바르기 시작하니 금방 스며들더라고요.

샤워 후 아직 피부가 살짝 촉촉할 때 발라주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평범한 바디크림이겠거니 했는데, 사용한 지 3일째부터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특히 다리 앞쪽과 팔꿈치에 생기던 각질이 눈에 띄게 줄었어요. 제일 마음에 든 점은 오랫동안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거예요. 보통 크림들은 2-3시간 지나면 다시 건조해지는데, 보로탈코는 아침에 바르고 저녁까지 촉촉함이 남아있더라고요.

보로탈코 바디크림의 핵심 성분은 판테놀 5%예요. 판테놀은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수분을 오래 가둬주는 역할을 해요. 실제로 이 제품을 바르면 피부 표면에 보호막이 생기는 느낌이 들어요.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증도 확실히 줄여주고요. 다만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의 끈적임이 느껴질 수 있어요. 저는 5분 정도 지나면 완전히 흡수되어서 괜찮았지만, 너무 두껍게 바르면 옷에 묻을 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 게 좋아요.

장점:
1. 강력한 보습력 (특히 건조한 겨울철에 효과적)
2. 피부 진정 효과 (가려움증 완화)
3. 무향에 가까워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
4. 튜브형으로 위생적이고 휴대하기 편리

단점:
1. 처음 바를 때 약간의 끈적임 (완전히 흡수되면 사라짐)
2. 두�운 텍스쳐라 여름에는 부담스러울 수 있음
3.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 (하지만 효과를 생각하면 합리적)

결론: 이 제품을 추천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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