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글러브 추천할게요! 훼르자 벨크로백장갑 솔직 후기
샌드백 치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괜찮네요
헬스장에 다니면서 샌드백 운동을 시작하려고 백글러브를 찾던 중 훼르자 제품을 알게 됐어요. 가격이 2만 원도 안 된다고 해서 반신반의하며 샀는데, 의외로 괜찮은 성능이네요. 특히 벨크로 스트랩이 편해서 혼자서도 쉽게 착용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가격에 이 퀄리티?
사실 백글러브를 처음 사보는 거라 비교는 못하겠지만, 2만 원 미만 제품 치고는 퀄리티가 괜찮아요. 스티로폼 쿠션이 잘 들어가 있어서 주먹이 아프지 않고, 통기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1시간 정도 샌드백 운동해도 손에 땀이 차지 않더라고요. 다만 전문가용은 아니고, 취미로 운동하시는 분들께 적당한 것 같아요.
벨크로 스트랩이 진짜 편해요
제가 이 백글러브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벨크로 스트랩이었어요. 혼자 운동할 때 끈 묶는 게 너무 번거로웠거든요. 이 제품은 벨크로로 간편하게 조절 가능해서 정말 편하네요. 단단히 고정되면서도 혈액순환이 안 될 정도로 꽉 조이지는 않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아쉬운 점도 있어요 (솔직 리뷰)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이 다소 평범해요. 화려한 색상이나 브랜드 로고를 원하시는 분들께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또 장시간 사용시 내부 라이너가 약간 밀리는 느낌이 들 때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이 가격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아요. 전문적으로 복싱을 하시는 분들보다는 가볍게 운동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헬스장 샌드백을 가볍게 치려는 분
– 복싱 입문자로 고가의 장비를 사기 부담스러운 분
– 간편한 벨크로 스트랩을 선호하는 분
– 가성비 좋은 백글러브를 찾는 분
전문 복서나 본격적으로 스파링을 하실 분들은 더 고급 제품을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하지만 취미로 운동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괜찮은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마무리하며
총평
훼르자 백글러브는 가성비가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2만 원도 안 하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라니 놀랍더라고요. 벨크로 스트랩 덕분에 혼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고, 쿠션도 충분해서 초보자에게 딱 맞아요. 물론 전문가용은 아니지만, 취미로 운동하시는 분들께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구매 팁
사이즈 선택이 중요한데요, 제 경우 일반적인 남자 손 크기인데도 약간 큰 느낌이 들어요. 만약 손이 작으시다면 한 사이즈 작은 걸로 주문하시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또 처음 사용할 때는 약간 딱딱할 수 있는데, 몇 번 사용하면 손에 잘 맞게 풀어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