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도둑 레피 소스로 군대전투식량 PX 맛을 집에서 즐기는 법
군대 PX에서만 맛볼 수 있었던 그 맛
군대 갔다 온 사람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그 맛, 이제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어요. 레피 밥도둑소스는 군대 PX에서 판매되던 전투식량 비빔밥 양념장을 그대로 재현한 제품인데요. 한 번 맛보면 왜 ‘밥도둑’이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바로 알 수 있을 거예요. 간장 베이스에 고추장, 마늘, 참기름 등이 어우러진 깊은 맛이 특징이에요.
완벽한 밥도둑의 조건
진정한 밥도둑은 밥만 있으면 어디서든 쉽게 맛있는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해요. 레피 밥도둑소스는 그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시켜주는데요.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계란, 김치, 참치캔 등)과 함께 밥에 비벼먹으면 그 자체로 훌륭한 한 끼가 됩니다. 특히 캠핑이나 소풍, 야외 활동 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다양한 활용법
이 밥도둑 소스는 비빔밥 외에도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요. 제가 직접 해본 활용법을 공개합니다!
1. 계란말이 속으로 넣기: 계란말이 속에 살짝 발라주면 군대에서 먹던 그 맛
2. 라면 스프 대체: 라면 물을 약간 덜고 소스를 넣으면 훨씬 깊은 맛
3. 고기 양념: 불고기나 제육볶음 양념 베이스로 사용
4. 김밥 속 재료: 참치마요 대신 사용하면 색다른 맛
5. 떡볶이 소스: 고추장 대신 사용하면 중독적인 맛
정말 만능 소스라서 요즘 제 주방에서 단연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아이템이에요.
가성비 갑 1000ml 대용량
1000ml 대용량이라 가성비가 정말 좋아요. 보통 한 번에 2-3스푼 정도 사용하면 충분한데, 이 양으로 계산하면 약 50-60회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1회 사용량 기준으로 약 275원 정도로 경제적이죠. 용기도 유리병이 아닌 튼튼한 플라스틱 용기라서 휴대하기도 편하고 깨질 염려도 없어요. 뚜껑도 잘 잠겨서 누출 걱정 없이 보관할 수 있어요.
솔직한 후기: 장단점 분석
[장점]
– 군대 PX 맛을 정말 잘 재현했어요 (제대한 지 10년 넘은 친구도 인정한 맛)
– 간이 잘 되어 있어 별도로 간을 할 필요가 없어요
– 대용량이라 오래 사용할 수 있어요
– 유통기한이 1년으로 길어요
[단점]
– 처음 맛보면 약간 짜게 느껴질 수 있어요 (밥 양을 조절하면 해결됨)
– 고추장 맛을 기대하면 약간 다를 수 있어요 (간장 베이스라서)
– 매운 맛을 원한다면 고춧가루를 따로 추가해야 해요
개인적으로는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특히 바쁜 아침이나 간단한 한 끼를 해결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