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테안경 고민이라면? 글라스렌 긱시크 티타늄 안경테 후기
왜 무테안경을 선택했나요?
안경을 바꿀 때마다 늘 고민이었어요. 금테는 너무 튀고, 검정 테는 딱딱해 보이고… 그러다 발견한 게 무테안경이었죠. 특히 이 글라스렌 긱시크 티타늄 무테안경은 이름부터 매력적이었어요. ‘긱시크’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세련미와 티타늄 소재의 가벼움을 기대하며 구매를 결심했어요.
첫인상과 착용감
박스를 열자마자 느낀 건 ‘우와, 진짜 가볍다!’였어요. 티타늄 소재라 그런지 10g도 안 되는 무게가 믿기지 않을 정도였죠. 안경을 들고 흔들어봐도 거의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라운드사각 디자인은 제 얼굴형(계란형)과 잘 어울렸고, 특히 코받침 부분이 부드럽게 맞아 장시간 착용해도 압박감이 없었어요.
블루라이트 차단 효과는?
하루 평균 8시간 이상 컴퓨터를 보는 저에게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필수였어요. 이 안경을 쓰고 나니 눈의 피로도가 확실히 줄었어요. 특히 저녁에 작업할 때 눈이 덜 아프다는 걸 체감했죠. 렌즈에 약간의 노란빛이 도는 건 사실이지만, 금방 적응되더라고요. 오히려 그 노란빛이 따뜻한 느낌을 주어 좋았어요.
어떤 옷과 잘 어울리나요?
이 무테안경의 가장 큰 매력은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린다는 거예요. 캐주얼한 티셔츠부터 정장까지 다 잘 매치되더라고요. 특히 투명한 무테안경은 제가 좋아하는 민트색, 베이지색 옷과 특히 잘 어울려요. 회사에서도, 데이트 갈 때도, 집에서 편하게 있을 때도 계속 쓰게 되는 만능 안경이에요.
한 달 사용 후기
한 달 가까이 사용하면서 발견한 장점은 정말 많아요. 먼저, 티타늄 소재라서 변형이 거의 없어요. 제가 안경을 자주 벗었다 쓰다 보면 테가 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아직도 처음 같아요. 또 땀에 강해서 여름에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었어요. 다만, 완전히 무테는 아니라서 렌즈 가장자리가 약간 보이는 점은 아쉬웠어요. 하지만 이 정도면 무테안경으로서는 훌륭한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