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모기 시즌. 특히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모기 물림이 더욱 신경 쓰이죠. 화학 성분이 들어간 모기퇴치제는 아기 피부에 자극이 될까 봐 걱정되시죠? 저도 같은 고민을 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모스킨토모기패치입니다. 독일에서 개발된 이 제품은 아기 옷이나 유모차에 붙여 사용하는 모기퇴치 패치인데요, 실제로 사용해보니 효과가 꽤 괜찮더라고요.

첫째로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기용품이라면 역시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게다가 독일 본사에서 직접 인증한 공식 대리점 제품이라 믿을 수 있었고요. 패치 형태라서 아기 옷이나 유모차에 간편하게 붙일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습니다. 스프레이 타입은 공기 중에 퍼지면서 아이가 흡입할까 봐 항상 불안했는데, 모스킨토모기패치는 직접 피부에 닿지 않는 방식이라 안심이 되더라고요.

저희 아이는 유모차를 타고 공원 산책을 정말 좋아하는데, 여름철이면 항상 모기 물릴까 봐 걱정이었어요. 모스킨토모기패치는 유모차 손잡이 부분에 붙여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모기가 접근을 안 하더라고요. 한 번 붙이면 8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고 해서 오전 산책과 오후 산책 모두 커버할 수 있었습니다. 패치 하나당 4.5cm x 4.5cm 크기라서 휴대도 간편하고요. 여행 갈 때도 가방에 몇 개 넣어 다니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모스킨토모기패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몇 가지 팁을 공유할게요. 첫째, 패치를 뜯자마자 바로 사용하지 마시고 5분 정도 공기 중에 노출시킨 후 사용하시면 효과가 더 좋아요. 둘째, 바람이 많이 부는 곳에서는 효과가 약간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셋째, 한 박스에 24개 들어있는데, 하루에 1-2개 정도 사용하면 한 달 정도 쓸 수 있어요. 가격 대비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편이에요.

이전에는 모기향이나 스프레이 타입을 주로 사용했는데, 모스킨토모기패치는 확실히 다른 점이 많았어요. 먼저 냄새가 거의 없어서 좋았습니다. 모기향은 연기가 자극적이었고, 스프레이는 뿌린 후 향이 오래 남아 불편했거든요. 또 피부에 직접 바르는 모기퇴치제는 아이가 손으로 문지른 후 눈이나 입에 들어갈까 봐 항상 긴장했는데, 패치 타입은 그런 걱정이 없어서 정말 편했습니다. 다만 실내에서 사용할 때는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사용해야 효과가 더 좋다는 점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모스킨토모기패치,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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