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앤티비로 시작하는 나만의 작은 영화관, LG 룸앤티비 2세대 후기

룸앤티비로 시작하는 나만의 작은 영화관, LG 룸앤티비 2세대 후기

침대 위 영화관의 탄생

어느 날 문득, 침대에 누워서 편하게 넷플릭스 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거실 TV는 가족들이 항상 차지하고 있고, 노트북으로 보자니 화면이 너무 작고… 그럴 때 발견한 게 바로 LG 룸앤티비 2세대였죠. 68cm(27인치) 크기의 이 작은 TV는 제게 정말 큰 행복을 선물해줬어요. 특히 IPS 패널이라 누워서 봐도 화면이 잘 보인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LG 룸앤티비 2세대

캠핑에서도, 작은 방에서도

룸앤티비의 가장 큰 매력은 휴대성이에요. 무게가 4.2kg밖에 안 돼서 침대 옆 탁자에 올려놓기도 좋고, 캠핑갈 때도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죠. 지난주엔 친구들과 캠핑 갔을 때 이 TV를 가져갔는데, 텐트 안에서 영화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내장된 스마트 기능으로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바로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볼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고요.

화질은 어떨까?

FHD(1920×1080) 해상도의 IPS 패널이라 화질도 꽤 괜찮아요. 물론 올레드 TV처럼 완벽한 검은색 표현은 아니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화질이면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시야각이 178도라 침대에 누워서도 화면이 잘 보인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HDR10도 지원해서 어두운 장면도 꽤 잘 표현해주더라고요. 다만 햇빛이 강한 낮에는 반사가 좀 있어서 각도를 잘 조절해야 합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점

룸앤티비 2세대는 웹OS가 탑재되어 있어 스마트폰처럼 앱을 설치할 수 있어요. 넷플릭스, 유튜브, 왓챠 등 주요 OTT 서비스는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고요. 리모컨도 간단해서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원은 일반 콘센트에 연결하는 방식인데, 배터리 내장형이 아니라서 캠핑갈 때는 보조배터리나 차량용 어댑터가 필요할 수 있어요. 스피커는 기본적인 수준인데, 헤드폰이나 블루투스 스피커 연결하면 훨씬 좋은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침대나 작은 방에서 TV를 보고 싶으신 분
– 자주 이사 다니거나 공간이 협소한 원룸 거주자
– 캠핑이나 여행 시 휴대용 TV가 필요하신 분
– 간단한 게임이나 OTT 콘텐츠를 즐기시는 분
– 학생들 공부용 모니터로도 활용 가능해요

다만 4K 영상을 자주 보시는 분이나 프로게이머 수준의 반응속도를 요구하시는 분께는 맞지 않을 수 있어요.

룸앤티비로 바뀐 일상

아침을 시작하는 새 방법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룸앤티비로 아침 뉴스를 틀어놓고 준비를 해요. 작은 공간에 딱 맞는 사이즈라 거실까지 갈 필요 없이 편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됐어요. 특히 주말 아침에 침대에서 커피 마시며 영화 보는 시간이 제 새로운 행복이 됐네요.

단점도 있다면?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스탠드 각도 조절이 자유롭지 않아서 베개에 기대고 보기엔 살짝 불편할 때가 있죠. 그리고 내장 스피커 음질이 조금 아쉽긴 해요. 하지만 이 가격대에 이 정도 기능과 휴대성을 갖춘 제품이 있다는 게 놀라울 따름이에요. 특히 1년 무상AS에 10년 무상패널 보증까지 해주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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