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카페에서 친구를 기다리던 중, 유리창 너머로 지나가는 한 여성이 쓰고 있던 선글라스가 눈에 들어왔어요. 바로 그 유명한 레이밴 웨이페어러 모델이었죠. 그 순간 깨달았어요. 진짜 클래식은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RB2140F 모델은 1952년 처음 출시된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는 레이밴선글라스의 아이콘이에요.

첫눈에 반한 건 역시 그 독특한 각진 프레임이었어요. 대부분의 선글라스가 둥근 디자인인데 반해, 웨이페어러는 각진 형태가 오히려 얼굴 윤곽을 더 돋보이게 해주더라고요. 특히 RB2140F-901/52 컬러는 블랙 프레임에 금속 디테일이 들어가 있어 캐주얼부터 세미정장까지 다 잘 어울린답니다. 류승범, 김나영 등 많은 연예인들도 애용하는 모델이라니, 믿고 쓸 수 있겠죠?

레이밴선글라스의 진가는 디자인뿐만이 아니에요. 100% 자외선 차단 기능은 기본이고, 렌즈의 광학 성능도 뛰어나서 장시간 착용해도 눈이 편안하답니다. 무게도 45g 정도로 가벼워서 코와 귀에 부담이 적고, 템플(다리) 부분의 각도가 잘 설계되어 있어서 미끄러짐 없이 편안하게 고정된답니다. 여름휴가 때 해변가에서도, 도시에서의 일상에서도 변함없이 잘 어울리는 다재다능함이 이 제품의 가장 큰 매력이에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 레이밴선글라스는 특히 이런 분들께 잘 맞을 것 같아요. 첫째, 오래도록 쓸 수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을 원하시는 분. 둘째, 유행을 타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하시는 분. 셋째, 다양한 스타일링에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 아이템을 찾으시는 분. 가격이 18만원대로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한번 투자하면 몇 년은 문제없이 쓸 수 있는 품질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실제로 이 제품을 사용해본 분들의 후기를 종합해보면, 대부분 디자인과 착용감에 만족한다는 평가가 많았어요. 다만, 프레임이 약간 큰 편이라 얼굴이 작으신 분들은 먼저 착용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관리법으로는 마이크로파이버 천으로만 닦아주시고, 실리콘 케이스에 보관하시면 오래도록 새것 같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레이밴선글라스와 함께 크림색 린넨 셔츠를 매치하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