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민했던 건 바로 레슬링화였어요. 보통 운동화와는 달리 특수한 기능이 필요하더라고요. 여러 후기를 찾아보다가 아식스 매트블레이저를 알게 되었고, 직접 사용해본 후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레슬링화 선택에 고민이 많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처음 레슬링화를 고를 때는 정말 막막했어요. 보통 운동화와 달리 접지력과 유연성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아식스 매트블레이저는 레슬링 선수들 사이에서도 꽤 인기 있는 모델이더라고요. 특히 가볍고 발에 잘 맞는다는 후기가 많아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가격도 12만 원대로 합리적인 편이었구요.

박스를 열자마자 느낀 건 “와, 진짜 가볍다!”였어요. 일반 운동화보다 확실히 가벼웠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됐어요. 파란색 계열이 주조색이라 여름에 신기 좋을 것 같았죠. 발에 신어보니 처음엔 약간 뻑뻑했는데, 이건 레슬링화의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더라고요. 레슬링화는 발목을 잘 잡아줘야 하니까요.

약 2주간 사용해본 소감을 말씀드리자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처음 3-4일은 발이 조금 아팠는데, 이제는 발에 완전히 적응되었어요. 매트 위에서의 접지력이 정말 좋아요. 갑자기 방향을 전환해야 할 때도 발이 미끄러지지 않더라고요. 또 발목을 잘 잡아줘서 부상 위험도 줄여주는 것 같아요. 통기성도 괜찮아서 장시간 착용해도 발이 답답하지 않았습니다.

장점:
1. 가벼워서 피로도가 적음
2. 접지력이 뛰어나 미끄러짐 현상 최소화
3. 발목 보호가 잘 되어 부상 예방에 도움
4. 통기성이 좋아 장시간 착용 가능

단점:
1. 처음 착용 시 적응 기간 필요 (3-4일 정도)
2. 일반 운동화보다는 딱딱한 느낌
3. 색상 선택의 폭이 좁음

레슬링화를 고르는 분들께 드리는 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