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고체향수 써봤더니… 휴대성 끝판왕이네요

러쉬고체향수 써봤더니… 휴대성 끝판왕이네요

작은 통에 담긴 큰 매력

지난주에 받아본 러쉬고체향수 ‘프레쉬 애즈’. 처음 열어봤을 때 진짜 놀랐어요. 동전지갑보다 작은 사이즈인데 향이 이렇게 진할 수 있나 싶더라고요. 손목에 살짝 바르면 상큼한 레몬그라스와 약간의 허브 향이 확 올라옵니다. 보통 고체향수는 향이 약한 경우가 많은데, 이건 일반 액체향수랑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아요. 특히 여름에 가방에 넣고 다니기 정말 좋은데, 땀냄새가 날 것 같을 때마다 손목에 톡톡 두드리면 금방 상쾌해져요.

러쉬 고체향수 프레쉬 애즈 솔리드 퍼퓸

생각보다 오래가는 지속력

제가 러쉬고체향수를 산 결정적인 이유는 지속력 때문이에요. 다른 고체향수들은 1-2시간 지나면 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데, 이건 오전에 바르고 점심 먹고 나서도 은은하게 남아있더라고요. 특히 옷에 살짝 묻히면 더 오래 가는 느낌! 약간의 단점을 꼽자면, 처음 바를 때 향이 너무 진해서 조금 조절이 필요할 수 있어요. 저는 손등보다는 팔꿈치 안쪽이나 귀 뒤쪽에 살짝 발라서 은은하게 퍼지도록 하는 게 좋더라구요.

여름철 필수템으로 추천하는 이유

1. 공항 보안검색 통과 무난해요: 액체향수는 기내반에 넣을 때 항상 걸릴까봐 불안했는데, 이건 고체라 전혀 문제없어요.
2. 가방에서 새질 않아요: 여름에 액체향수 휴대하면 더워서 터질까봐 항상 걱정했는데 이젠 그런 스트레스 없어요.
3. 미니멀리스트에게 딱이에요: 작은 사이즈라 화장대 공간도 차지 않아서 좋아요.
4. 향이 중독적이에요: 처음엔 평범한 시트러스 향인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따뜻한 바닐라 노트가 느껴져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 출퇴근길에 가볍게 향을 뿌리고 싶은 직장인
– 여행 다닐 때 편하게 향수를 휴대하고 싶은 분
– 운동 후 급하게 땀냄새를 잡아야 할 때
– 화장대 공간이 협소해서 작은 사이즈를 선호하는 분
– 지속력 좋은 고체향수를 찾고 계셨던 분

저도 원래는 액체향수만 고집하던 사람이었는데, 이 러쉬고체향수 하나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특히 요즘 같은 더운 날씨에는 작은 크기지만 강력한 효과를 자랑하는 이 제품이 정말 유용하게 느껴지네요.

사용 팁 공유합니다

1. 맥박이 있는 부위에 발라주세요: 손목, 목, 귀 뒤쪽 등 혈액순환이 잘 되는 부위에 바르면 향이 더 오래 가요.
2. 옷에도 살짝 묻혀주세요: 면 소재 옷깃에 살짝만 문질러주면 향이 옷에 배어 더 오래 유지되더라구요.
3. 너무 많이 바르지 마세요: 처음엔 조금만 발라보고 조절하는 게 좋아요. 향이 진해서 과하면 어지러울 수 있어요.
4.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고체향수라도 너무 더운 곳에 두면 녹을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5. 사용 후 뚜껑 꼭 닫아주세요: 공기에 노출되면 향이 약해질 수 있어요.

총평: 가성비 갑 고체향수

장점

– 휴대성이 정말 최고예요 (지갑 속에 들어갈 정도)
– 지속력이 고체향수 치고는 의외로 길어요 (4-5시간 정도)
– 상큼한 향이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줘요
– 액체향수보다 경제적이에요 (한 통 오래 쓸 수 있음)
– 비행기 탈 때 전혀 문제없어요

아쉬운 점

– 처음 바를 때 향이 너무 진해서 조절이 필요해요
– 다양한 향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현재는 한 가지 향만 출시)
– 손가락으로 바르다 보니 위생적으로 약간 불편할 수 있어요
– 겨울에는 향이 좀 약하게 느껴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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