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8살 딸아이가 테니스 레슨을 시작했어요. 운동복을 알아보던 중 눈에 띈 게 바로 이 러브패리스 테니스스커트 세트였죠. 일반 운동복과 달리 테니스 치마 특유의 귀여움과 활동성을 모두 갖춘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 골랐습니다. 딸아이도 하얀색과 파스텔 블루 조합을 보고 “엄마, 이거 예쁘다!” 하더라고요.

러브패리스 세트는 상의와 스커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상의는 통기성이 좋은 메쉬 소재로 만들어졌어요. 스커트 안에는 반바지가 달려 있어 움직일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특히 스커트 밑단의 레이스 디테일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딸아이가 돌아다닐 때마다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정말 예쁘답니다. 소재도 부드럽고 신축성이 있어서 아이가 편안하게 입고 다닌다고 하네요.

테니스 레슨뿐만 아니라 평상복으로도 잘 어울려요. 주말에 공원에 갈 때나 친구 집에 놀러갈 때도 자주 입히는데, 상의만 따로 다른 바지와 매치해도 잘 어울립니다. 세탁도 쉽게 되어 빨래할 때 부담이 없어요. 특히 흰색인데도 불구하고 얼룩이 잘 안 보이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이 옷이라 자주 빨아야 하는데, 여러 번 세탁해도 색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예요.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진 않아요. 스커트 길이가 약간 짧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 키가 큰 아이들은 살짝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우리 딸은 아직 작아서 괜찮지만,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 되면 다른 제품을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또 상의 사이즈가 약간 작게 나온다는 후기도 있으니, 구매 전 사이즈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게 좋겠죠.

이 제품은 테니스 입문하는 어린 여아들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단정하면서도 귀여운 디자인으로 운동할 때 자신감을 줄 것 같아요. 또한 특별한 날 입히기 좋은 옷을 찾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생일파티나 학교 행사 때 입히면 정말 예쁠 것 같아요. 가격도 3만원 중반대로 부담되지 않는 점도 장점이에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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