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마스크 시대에 화장품 중에서도 특히 하이라이터가 제일 사랑받는 것 같아요. 얼굴의 반만 드러나도 광채만은 완벽하게 연출하고 싶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하이라이터가 너무 티가 나거나, 반대로 너무 미묘해서 효과를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는 거죠. 제가 최근에 발견한 디올 포에버 글로우 루미나이저는 이 고민을 싹 해결해줬어요.

박스를 열자마자 느껴지는 고급스러움! 디올 포에버 글로우는 일반 하이라이터와는 차원이 다른 패키징을 자랑해요. 금장 디테일이 들어간 컴팩트 케이스는 화장대 위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감을 발휘하죠. 무게감도 적당해서 휴대하기 좋고, 거울 사이즈도 충분해서 외출 시 메이크업 보정하기에 좋아요.

제가 디올 포에버 글로우를 처음 발랐을 때 놀랐던 점은 ‘은은하지만 분명한’ 광채 효과예요. 대부분의 하이라이터가 너무 강렬하거나 반대로 흡수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제품은 피부 속에서부터 번지는 듯한 자연스러운 광채를 연출해줍니다. 특히 햇빛 아래에서는 정말 예술적인 빛을 내요! 파우더 타입이지만 크림처럼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도 매력적이에요.

1. 광대뼈 하이라이트: 브러시에 적당량 묻혀 광대뼈 위에서부터 외쪽으로 자연스럽게 블렌딩
2. 코 하이라이트: 코끝과 콧날에 살짝만 발라주면 얼굴이 더욱 입체적으로
3. 이너코너: 눈 안쪽 코너에 발라주면 피로감을 싹 날려준답니다
4. 클레오파트라 메이크업: 어깨나 쇄골 라인에 발라주면 고급스러운 느낌 UP!

제가 특히 좋아하는 건 ‘레이어링 테크닉’이에요. 베이스 메이크업 후 가볍게 한 번 발라주고, 모든 메이크업이 끝난 후 한 번 더 톡톡 두드려주면 하루 종일 변하지 않는 광채를 유지할 수 있어요.

✔️ 장점:
– 자연스럽지만 확실한 광채 효과
–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사용감
– 오랜 지속력 (제 피부에선 6-8시간 유지)
– 피부 톤과 잘 어우러지는 누드 골드 색상

✖️ 단점:
– 가격이 부담될 수 있음 (하지만 양이 많아 오래 쓸 수 있어요)
– 지나치게 건성 피부엔 약간 들뜰 수 있음
– 강렬한 글리터를 원하는 분들에겐 너무 자연스러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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