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에이 퍼스널 싱글 컨실러, 내 피부톤에 딱 맞는 컨실러 찾았다!
컨실러 고민이 많았던 나에게
요즘 같은 마스크 생활에 화장품 구매 욕구가 확 줄었죠. 그런데 유독 컨실러만큼은 계속 찾게 되더라고요. 다크서클이 심해지고 잡티도 부쩍 늘어서 그런지, 컨실러 없이는 제 얼굴이 낯설게 느껴질 때가 많아요. 그런데 문제는 대부분의 컨실러가 제 피부톤과 잘 안 맞거나 너무 두껍게 느껴진다는 거!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디어에이 퍼스널 싱글 컨실러, 솔직한 후기 전해드릴게요.
왜 디어에이 컨실러에 꽂혔나
사실 처음엔 가격에 반했어요. 8,000원대라니! 보통 컨실러 가격이 1~2만 원대인 걸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잖아요. 게다가 ‘퍼스널’이라는 이름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제 피부에 맞춰주는 것 같은 느낌? 실제로 써보니 정말 제 피부톤과 잘 어울리네요. 일반 컨실러들은 너무 밝거나 누렇게 느껴져서 항상 아쉬웠는데, 디어에이 제품은 자연스럽게 녹아들더라구요.
실제 사용기 – 아침부터 저녁까지
아침에 바를 때는 정말 가볍게 발리는데, 커버력은 의외로 꽤 좋아요. 다크서클이 심한 편인데 한 번만 덧발라도 70% 정도는 커버가 되더라구요. 두껍게 바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커버되는 게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오후가 되면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 들지만, 손가락으로 살짝 톡톡 두드리면 다시 정돈되는 편이에요. 저녁에는 약간 자리가 밀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8,000원 제품 치고는 지속력도 나쁘지 않아요.
이런 분들께 특히 추천해요
1. 컨실러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 – 부담 없는 가격으로 시작하기 좋아요
2. 자연스러운 커버를 원하시는 분들 – 두껍게 느껴지지 않는 제형이에요
3. 여러 컨실러를 섞어 쓰시는 분들 – 싱글이라 색조절이 자유로워요
4. 미니멀 메이크업을 선호하시는 분들 – 가볍게 발라도 효과가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화장을 거의 안 하는 날에도 다크서클만 살짝 커버할 때 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너무 두드러지지 않으면서도 피로해 보이는 얼굴을 환하게 만들어주니까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어요. 먼저, 지속력이 하루 종일 완벽하진 않아요. 특히 지성 피부라면 오후에 살짝 밀리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리고 색상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아서 모든 피부톤에 맞추기엔 어려울 수 있겠더라구요.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부분이에요. 8,000원대 제품으로 이 정도 퀄리티면 정말 괜찮은 것 같아요.
디어에이 컨실러,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제가 찾은 최적의 사용법
1. 스킨케어 후 살짝 건조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발라요 (너무 촉촉한 상태에서 바르면 밀려요)
2. 브러시보다는 손가락으로 살짝 데우듯이 톡톡 두드려 발라요
3. 다크서클은 V자 모양으로, 잡티는 점 찍듯이 발라요
4. 필요하면 파우더로 살짝 고정해줘요 (지속력이 더 좋아져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커버되면서도 오래 가더라구요. 특히 손가락으로 발라 체온으로 녹여주는 게 포인트예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
디어에이 컨실러는 가격 대비 정말 훌륭한 제품이에요. 하지만 완벽을 바라시는 분이라면 프라이머와 함께 사용하시거나, 중요한 날에는 조금 더 고급 제품과 함께 사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저는 평상시에는 이 제품으로 충분하지만, 특별한 날에는 고급 컨실러와 섞어서 사용하기도 해요. 이렇게 하면 비용도 절약되고 효과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