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포르치 풋살화 캄피나스 TF SP2, 풋살장에서 느낀 진짜 편안함

데스포르치 풋살화 캄피나스 TF SP2, 풋살장에서 느낀 진짜 편안함

왜 하필 데스포르치인가

매주 목요일이면 친구들과 풋살을 하는 게 일상이 된 지 벌써 3년째예요. 그동안 여러 풋살화를 신어봤지만, 데스포르치 캄피나스 TF SP2를 신고 뛰어본 순간 “이거다” 싶더라고요. 발에 닿는 첫 느낌부터 달릴 때의 접지력까지, 왜 많은 사람들이 데스포르치를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특히 아치 부분의 지지대가 발바닥을 잘 받쳐주는 게 체감이 확 달랐습니다.

데스포르치 풋살화 캄피나스 TF SP2

발에 밴다는 게 이런 거구나

처음 신었을 때는 약간 뻑뻑한 느낌이 있었어요. 하지만 두 번 정도 풋살장에서 뛰고 나니 발에 완전히 밴 느낌! 가죽 소재가 점점 말랑말랑해지면서 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주더라고요. 특히 발목 부분의 패딩이 충분해서 장시간 플레이해도 압박감이 없었습니다. 다른 풋살화들은 대개 1시간쯤 지나면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데스포르치 캄피나스는 2시간 풀게임을 해도 불편함이 없었어요.

디테일에서 느껴지는 품격

디자인도 상당히 세련됐어요. 깔끔한 블랙 컬러에 은은하게 들어간 브랜드 로고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더라고요. 바닥의 텍스처는 미끄러짐 방지 기능이 뛰어나서 인조잔디에서도 확실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깔창을 빼보니 통기성을 고려한 디자인이 눈에 띄었는데, 실제로 땀차는 정도가 다른 풋살화에 비해 현저히 적었습니다. 신발 끈도 두꺼워서 풀리는 일 없이 단단히 고정되는 점도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점도 솔직하게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가격이 15만원대로 다른 풋살화에 비해 약간 비싼 편이에요. 그리고 처음 신을 때는 꽉 조이는 느낌이 있어서 반드시 브레이크인 기간이 필요합니다. 사이즈 선택도 조심해야 하는데, 저는 평소 신는 사이즈보다 반 치수 작게 선택했더니 딱 맞았어요. 또 흰색 부분이 쉽게 더러워져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들도 장점들에 비하면 충분히 감수할 만하다고 생각해요.

누구에게 추천할까?

데스포르치 캄피나스 TF SP2는 주 2회 이상 풋살을 즐기는 중급자 이상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발이 넓은 분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는 넉넉한 앞볼이 특징이에요. 반면 풋살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 부담이 있을 수 있으니, 좀 더 저렴한 모델로 시작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장시간 풋살을 해도 발이 편안해야 한다면 이 제품이 정말 좋은 선택이 될 거예요.

결론: 투자할 가치가 있는 풋살화

장점 요약

• 발의 움직임을 자연스럽게 따라주는 유연한 가죽 소재
•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한 발목 패딩
• 인조잔디에서의 뛰어난 접지력
•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
• 넓은 앞볼로 발이 편안함

단점 요약

• 비교적 높은 가격대
• 브레이크인 기간 필요
• 흰색 부분 관리 필요
• 평소 사이즈보다 작게 선택해야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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