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지라고 다 똑같을 줄 알았어요. 슈퍼에서 흔히 보는 그 화이트 롤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죠. 그런데 더도톰을 만난 후 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첫인상은 포장부터 달랐어요. ‘잘풀리는집’이라는 브랜드 네임처럼 정말 집안일이 잘 풀릴 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더도톰의 가장 큰 매력은 4D엠보싱 처리된 표면이에요. 손가락으로 살짝 훑어보면 알 수 있는 미세한 볼록한 무늬가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특히 화장실에서 사용할 때 이 부드러운 촉감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예요. 아이들이 사용할 때도 자극이 적어 안심이 되더군요. 일반 화장지보다 두께가 두 배는 더 두꺼워서 물에 잘 녹으면서도 찢어지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처음엔 가격이 부담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합리적이에요. 롤 하나당 약 3,800원 정도로 계산되는데, 두께가 두 배니까 실제로는 일반 화장지 두 개를 사는 것과 비슷한 가격이랍니다. 게다가 한 장 한 장이 두꺼워서 사용량도 자연스럽게 줄더군요. 우리 집은 4인 가족인데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구매하면 충분했어요. 특히 겨울철에 코가 자주 막히는 저는 이 제품이 정말 구세주 같아요. 일반 휴지보다 훨씬 부드럽게 닦여서 코 주변이 자극받지 않더라구요.

요즘은 집들이 선물로 더도톰을 자주 가져가요. 화장지가 선물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한번 써보시면 다들 감동하시더라구요. 특히 신혼부부나 새집으로 이사 가는 지인들에게 추천하기 좋아요. 포장도 예쁘고 실용적이면서도 일상의 품격을 높여주는 아이템이니까요. 제가 선물한 지인 중 한 분은 “이제 일반 화장지 못 쓰겠다”며 계속 구매하시더라고요. 그만큼 차원이 다른 사용감을 자랑합니다.

더도톰은 단순히 두꺼운 것 이상의 장점이 있습니다. 먼저 물에 잘 녹아 변기 막힘 걱정이 없어요. 두꺼운 휴지라면 막힐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실제로 테스트해본 결과 일반 화장지보다 더 잘 녹더라구요. 또 흡수력이 뛰어나서 주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기름기를 닦을 때도 잘 찢어지지 않고 깔끔하게 닦입니다. 마지막으로 향이 전혀 없어서 민감한 분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화학적 향료 대신 순수한 펄프의 향이 난답니다.

더도톰, 이렇게 사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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