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니트컴퍼니 쿨맥스 셋업자켓, 여름에도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이유
여름 니트의 새로운 기준
지난주에 더니트컴퍼니에서 나온 이 셋업자켓을 발견했을 때, 솔직히 ‘여름에 입을 니트?’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막상 입어보니 완전 다른 경험이었습니다. 쿨맥스 소재라는 게 정말 말 그대로 시원하더라고요. 특히 습한 우리나라 여름 날씨에 딱 맞는 기능성 소재라서 더 반가웠습니다.
왜 이 제품을 선택했나요?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기능성’이었어요. 더니트컴퍼니의 이 제품은 일반 니트와 달리 쿨맥스 원단을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줍니다. 여름에 사무실이나 카페에서 에어컨이 너무 차가울 때, 혹은 약간의 바람이 부는 저녁에 걸치기 좋아요. 특히 주말에 약간의 포멀함이 필요할 때 청바지와 함께 매치하면 딱이더라고요.
실착 후기: 일주일 동안 입어본 소감
일주일 동안 이 자켓을 여러 상황에서 입어봤는데요. 첫인상은 생각보다 가벼웠어요. 일반 니트보다 훨씬 얇고 부드러운 감촉이 특징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습한 날씨에도 붙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통기성이 좋아서인지 장시간 입고 있어도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너무 더운 날(33도 이상)에는 역시 한계가 있더라고요. 여름철 실내나 저녁 외출용으로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이즈 및 핏에 대한 고민
저는 평소 M사이즈를 입는데, 이 제품도 M으로 구매했어요. 더니트컴퍼니 제품들은 대체로 사이즈가 정확한 편이에요. 이 제품은 약간의 오버핏으로 디자인되어 있어서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단, 어깨가 넓으신 분들은 한 사이즈 업을 고려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이는 허벅지 중간까지 오는 정도로, 티셔츠나 셔츠 위에 걸치기 좋은 길이입니다.
스타일링 아이디어 3가지
1. 캐주얼룩: 흰색 반팔 티셔츠 + 데님 + 스니커즈와 매치하면 깔끔한 데일리 룩 완성
2. 스마트캐주얼: 세미 포멀 셔츠 + 슬랙스와 함께하면 오피스 룩으로도 적합
3. 레이어드룩: 속에 롱슬리브 티를 입고 이 자켓을 걸치면 계절 전환기 스타일링 가능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컬러의 하의와 잘 어울려요. 저는 아이보리 색상을 구매했는데, 베이지, 블랙, 네이비 바지와 모두 잘 매치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