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거예요. 큐 끝에 초크를 바르지 않았을 때 그 찝찝한 미끄러짐. 정말 짜증 나죠. 특히 중요한 샷에서 미끄러지면 기분이 더럽기까지 해요. 제가 당구초크를 이렇게까지 신경 쓰게 된 건 바로 이런 경험들 때문이었어요. 보타르 당구 초크를 알기 전까지는 말이죠.

당구장을 자주 가는 저로서는 초크 소모가 정말 심했어요. 작은 초크 하나 사면 금방 다 써버리고, 또 사러 가는 게 귀찮더라고요. 그러다 발견한 게 바로 이 보타르 대용량 초크였습니다. 144개나 들어있는 박스라 당구장 사장님들도 많이들 쓰시더군요. 가격 대비 양이 정말 훌륭해서 개인적으로 쓰기에도 부담 없었어요.

이 초크의 가장 큰 장점은 부드러운 발림성이에요. 다른 초크들은 너무 딱딱해서 큐 끝에 잘 안 묻거나, 반대로 너무 부드러워서 금방 닳아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보타르 초크는 적당한 경도로 오래 가면서도 발림성이 좋아요. 특히 블루 컬러가 큐 끝에 잘 보여서 초크를 바를 때 편리하답니다. 당구초크 색상이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더라고요.

1. 주 2회 이상 당구장을 찾는 당구 매니아
2. 초크를 자주 잃어버리는 분(저처럼요!)
3. 당구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들
4. 당구 동호회에서 여러 명이 함께 쓰실 분들

특히 당구 동호회에서 공동구매하면 정말 좋은 상품이에요. 저희 동호회에서는 4명이서 한 박스를 나눠쓰는데, 3개월째 쓰고도 아직 반도 안 썼네요.

1. 초크는 큐 끝에 균일하게 얇게 바르는 게 중요해요. 두껍게 바르면 역효과가 날 수 있다고 하네요.
2. 초크 사용 후에는 먼지를 털어내고 보관하는 게 좋아요.
3. 당구초크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4. 초크가 너무 오래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게 좋답니다.

보타르 초크는 개별 포장은 아니지만 박스 안에 잘 정리되어 있어 보관이 편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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