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을 열면 입지 않는 옷들이 잔뜩 쌓여있죠. 그 옷들, 정말 못 입을 정도로 낡았나요? 아니면 그냥 질려서일 뿐? 저는 단추 하나만 바꿔도 옷이 새로워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어요. 오늘 소개할 코히모 큐빅 단추 세트는 그런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아이템이에요. 10가지 디자인의 큐빅 단추가 각각 10개씩 들어있어 다양한 옷에 적용하기 좋답니다.

사실 단추는 기능적으로만 생각하면 그냥 옷을 잠그는 도구일 뿐이죠. 하지만 이 코히모 큐빅 단추들은 달라요. 반짝이는 큐빅이 박혀 있어서 단순한 기능을 넘어 액세서리 같은 느낌을 줍니다. 특히 블라우스나 가디건에 달면 정말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나더라고요. 가격도 1만원 중반대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저는 이 단추 세트로 낡은 블라우스 두 벌을 리폼했어요. 하나는 화이트 블라우스에 실버톤 큐빅 단추를 달았고, 다른 하나는 블랙 블라우스에 골드톤 큐빅 단추를 달았는데 정말 변화가 확연했어요. 특히 골드톤 단추는 블랙 옷과 조합이 환상적이에요. 단추 교체는 생각보다 쉬운데, 옷에 달려있는 기존 단추를 떼어내고 새 단추를 꿰매기만 하면 되거든요. 재봉틀이 없어도 손바느질로 충분히 가능한 작업이에요.

1. 옷장에 입지 않는 옷이 많으신 분
2. 소소한 DIY를 좋아하시는 분
3. 기본템에 포인트를 주고 싶으신 분
4. 선물용으로 고급스러운 수예용품을 찾고 계신 분

특히 선물용으로도 좋아요. 할머니나 어머니 세대 분들은 대부분 손바느질을 잘하시니까, 이런 단추 세트를 선물하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 실제로 제가 어머니 생신 선물로 드렸는데, 다음 날 바로 낡은 가디건에 달아 입고 계시더라고요.

장점:
–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의 단추가 한 세트에 들어있어 활용도가 높아요
– 큐빅이 고급스럽게 반짝여서 옷의 퀄리티를 높여줘요
– 가격 대비 품질이 만족스러워요

단점:
– 큐빅이 박힌 디자인이라 세탁할 때 약간 신경 써야 해요(되도록 손세탁 추천)
– 단추 구멍이 다소 타이트해서 두꺼운 천에 달 때는 약간 힘들 수 있어요

이런 단점들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특히 단추 100개가 들어있는데 1만원 중반대면 가성비가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단추 하나로 시작하는 나만의 스타일링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