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는 생후 3개월부터 피부가 예민했어요. 특히 겨울철이 되면 볼과 팔꿈치 부분이 빨갛게 변하면서 계속 긁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효과가 미미하거나 오히려 더 악화되는 경우도 있었죠. 그러다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닥터아토 더블 리놀렌 카밍로션. 처음엔 반신반의하며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놀랐어요.

닥터아토 제품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성분이었어요. 더블 리놀렌산이 함유되어 있어 피부 장벽을 강화해준다고 하더라고요. 또 무향, 무색소, 무파라벤으로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추천하는 제품이라는 후기를 보고 신뢰가 갔구요. 가격대는 3만원 초반대로 다른 고급 유아용 로션과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닥터아토 로션을 처음 바를 때는 제법 진한 텍스쳐라 조금 당황했어요. 하지만 펴 바르면 금새 흡수되면서 끈적임 없이 촉촉함이 오래 가는 게 느껴졌습니다. 3일 정도 사용하니 아이가 긁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었고, 일주일 뒤에는 건조했던 부위가 부드러워지기 시작했어요. 특히 밤에 자다가 깨서 긁는 횟수가 줄어든 게 가장 큰 변화였습니다. 다만 용기가 생각보다 작아서 자주 구매해야 하는 점이 아쉬웠어요.

닥터아토 더블 리놀렌 카밍로션은 특히 이런 경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아기 피부가 자주 건조해지고 가려워하는 경우
–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있는 경우
– 일반 유아용 로션으로는 효과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경우
–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안전한 성분의 제품을 원하시는 경우

저처럼 여러 제품을 써봤지만 효과를 보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닥터아토 로션은 효과가 좋지만 모든 아기에게 무조건 맞는 건 아니에요.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을 피부에 테스트해보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 또 피부 상태가 심각할 때는 무조건 제품보다는 먼저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게 좋아요. 제품을 바른 후에도 아이가 계속 긁는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다른 제품을 찾아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보관 시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두는 게 좋다고 해요.

닥터아토 카밍로션, 이렇게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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