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발란스프리들 920 샌들 핑크, 우리 아이 첫 여름 신발로 딱이에요
아이 발 건강을 생각한 샌들
올해 처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샌들을 사주려고 고민하던 중 발견한 뉴발란스프리들 920. 보자마자 ‘이거다!’ 싶었어요. 평소 뉴발란스프리들 라인을 좋아했지만, 샌들까지 나올 줄은 몰랐네요. 특히 핑크 컬러가 여린 우리 딸에게 잘 어울릴 것 같아서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주문했답니다.
실제 착용 후기
신발을 받아보니 예상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마감이 놀라웠어요. 뉴발란스프리들 특유의 쿠셔닝이 샌들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서 발바닥 전체가 편안하게 받쳐주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발등 부분의 조절 가능한 벨크로 스트랩 덕분에 아이 발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신기고 재미있었는지 우리 아이가 하루 종일 신고 다니더라고요.
장점만 있는 건 아니에요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가격이 다른 브랜드 샌들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에요. 하지만 아이 발 건강을 생각하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핑크 컬러가 생각보다 진한 편이라 밝은 핑크를 기대하셨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 색상이 오히려 더러움에 덜 튄다는 장점도 있답니다.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뉴발란스프리들 920 샌들은 특히 이런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첫째, 아이가 하루 종일 뛰어놀아도 발이 편안한 신발을 원하시는 분. 둘째,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챙기고 싶은 분. 셋째, 평소 뉴발란스프리들 라인을 좋아하시는 분. 우리 아이는 이 샌들을 신고 물놀이장도 가고, 공원에서도 뛰어놀았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답니다.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여요
뉴발란스프리들 920 샌들의 디테일이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발가락 부분이 넉넉하게 디자인되어 있어서 발가락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미끄럼 방지 밑창 덕분에 젖은 바닥에서도 안전하게 걸을 수 있어요. 또, 통기성이 좋아서 장시간 신어도 발이 땀으로 불편해지지 않더라구요. 샌들 안쪽에 뉴발란스프리들 로고가 새겨져 있는 것도 세심한 디테일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드리는 꿀팁
사이즈 선택 요령
뉴발란스프리들 920 샌들은 일반적으로 평소 신는 사이즈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발이 통통한 아이의 경우 반 사이즈 크게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저희 아이는 평소 150을 신는데 이번에도 150으로 주문했더니 딱 맞았어요. 여름에 맨발로 신을 것을 고려해 발가락 앞쪽에 약간의 여유 공간이 있는 게 좋답니다.
관리 방법
물에 젖었을 때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는 게 가장 좋아요. 표면이 더러워졌을 때는 부드러운 솔과 중성 세제로 살살 닦아주면 됩니다.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색상이 변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저는 주말마다 간단히 닦아주는데, 한 달째 사용해도 상태가 아주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