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회의실에서 노트북 배터리가 5% 남아서 허둥대던 동료를 봤어요. 다들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상황이죠. 저 역시 HP 노트북을 쓰는데, 원본 충전기가 고장 나서 대체품을 찾던 중 노트킹 어댑터를 알게 되었어요. 45W 출력에 1만 3천원 대라는 가격이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는데요, 과연 성능은 어떨지 궁금해서 직접 사용해봤습니다.

원본 충전기가 5만원 넘는 가격인 걸 생각하면, 1만 3천원 대라는 가격은 정말 저렴하죠. 처음엔 “이 가격에 제대로 작동할까?” 하는 의심도 있었어요. 하지만 일주일째 사용해본 결과, 충전 속도도 원본과 차이가 없고 발열도 적당히 잘 잡혀있더라구요. 특히 코드 길이가 1.8m로 충분해서 책상 아래 콘센트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이 노트북어댑터는 HP Pavilion, HP Envy, HP ProBook 시리즈 등 19.5V 2.3A 규격을 사용하는 모델에 호환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HP Pavilion 15-cs3045tx와는 완벽하게 호환되더라구요. 다만 구매 전 꼭 자신의 노트북 모델명과 규격을 확인하시길 추천해요. 콘센트 플러그도 일반 국내형으로 되어 있어서 변환어댑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점도 편리했어요.

장점부터 말씀드리자면, 가격 대비 성능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원본 충전기와 비교해도 충전 속도 차이가 체감되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또한 어댑터 본체가 생각보다 작고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편했어요. LED 표시등도 있어 충전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좋았고요.

단점이라면, 코드가 원본보다 조금 얇게 느껴져서 오래 쓸 때 끊어지지 않을까 조금 걱정되네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 중입니다. 또 하나, 원본 충전기처럼 고급스러운 느낌은 아니에요. 플라스틱 마감이 약간 투박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가격을 생각하면 이해할 만 하더라구요.

1. 전압(V)과 전류(A) 확인 – 반드시 노트북 규격과 일치해야 해요
2. 콘센트 플러그 형태 – 해외 여행용이 필요하면 유니버셜 타입을 찾아보세요
3. 코드 길이 – 너무 짧으면 사용이 불편할 수 있어요. 1.5m 이상이 적당해요

이 노트킹 어댑터는 19.5V 2.3A로 HP 노트북에 적합한 사양이고, 코드 길이도 1.8m로 충분하며, 국내형 플러그라 별도 어댑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노트북어댑터를 고르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결론: 원본 대체품으로 추천할 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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