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발락AR 구토분유 사용 후기 – 우리 아기 트러블 해결기

노발락AR 구토분유 사용 후기 – 우리 아기 트러블 해결기

분유 먹고 토하는 아기, 이제 그만

우리 아기는 생후 3개월부터 분유를 먹을 때마다 토하거나 트림을 심하게 했어요. 매번 젖병 주변과 옷이 젖는 건 기본, 심할 때는 코로까지 분유가 나오는 경우도 있었죠. 소아과에서는 역류성 식도염을 의심해 특수분유를 추천했고, 여러 후기를 찾아보다 노발락AR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노발락AR 구토분유

노발락AR의 특별한 점

노발락AR은 일반 분유와 달리 두꺼운 질감이 특징이에요. 특수 전분이 함유되어 위에서 더 오래 머물러 역류를 방지해준다고 해요. 처음엔 ‘이렇게 걸쭉한 분유를 아기가 잘 먹을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우리 아기가 잘 받아들이더라고요. 분유를 타면 일반 분유보다 약간 더 걸쭉한 느낌이 들어요.

실제 사용 후 변화

사용 1주일 차부터 변화가 느껴졌어요. 이전에는 거의 매번 토하던 아기가 하루에 1-2번 정도로 줄었고, 2주가 지나자 거의 토하지 않게 되었죠. 옷을 자주 갈아입히지 않아도 되어 정말 편해졌어요. 특히 밤에 젖병 먹이고 나서 바로 재우면 안 된다고 해서 30분씩 안고 있어야 했는데, 노발락AR로 바꾼 후에는 10분만 안아도 괜찮아졌어요.

주의할 점과 단점

노발락AR은 일반 분유보다 가격이 조금 비싸요(약 59,100원). 그리고 걸쭉한 특성상 젖병 젖꼭지가 자주 막히는 편이라 조금 더 자주 교체해줘야 해요. 처음에는 아기가 적응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점도 참고하세요. 우리 아기는 3일 정도 적응 기간이 필요했어요. 또 분유를 타는 온도가 일반 분유보다 조금 더 높아야 잘 녹는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아요.

노발락AR 사용 팁

1. 물 온도를 50도 정도로 해야 잘 녹아요. 40도로 하면 덜 녹을 수 있으니 주의!
2. 젖병 젖꼭지는 구멍이 큰 제품으로 바꾸는 게 좋아요.
3. 분유를 타고 나서 1-2분 정도 기다리면 더 걸쭉해져요.
4. 처음에는 일반 분유와 섞어서 점진적으로 바꾸는 걸 추천해요.
5. 아기가 잘 먹지 않을 때는 젖병 각도를 조금 더 세워주세요.

노발락AR, 이럴 때 추천해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 분유 먹은 후 자주 토할 때
– 트림을 많이 하거나 코로 분유가 나올 때
– 밤중에 자다가도 토하는 경우가 많을 때
– 소아과에서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았을 때
– 체중 증가가 더뎌지고 영양 섭취가 걱정될 때

마지막으로

노발락AR은 우리 아기의 역류 문제를 해결해준 고마운 분유예요. 물론 모든 아기에게 다 맞는 건 아니겠지만, 저처럼 고민하는 부모님들에게 한번쯤 시도해볼 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아기의 상태에 따라 소아과 상담 후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우리 아기는 이제 편안하게 분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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