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넣는 소리, 조이스틱 탁탁거리는 소리가 생각나시나요? 노리박스는 그 모든 추억을 32인치 화면에 담아낸 스탠드형 오락실 게임기예요. 신형 FX 모델은 기존보다 더 선명한 화질과 반응속도를 자랑하는데, 실제로 사용해보니 오락실에서 즐기던 그 느낌이 정말 잘 살아있더라구요. 패밀리 컴퓨터 게임부터 아케이드 고전게임까지 1000여 종이 내장되어 있어서 취향 저격 당할 게임이 반드시 있을 거예요.

시중에 다양한 복고 게임기들이 있지만, 노리박스는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점이 많아요. 첫째로 스탠드형 디자인으로 TV나 모니터 없이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요. 둘째로 조이스틱과 버튼의 퀄리티가 진짜 오락실 수준이에요. 특히 이번 신형 FX는 버튼 반응 속도가 0.1초대로 빨라져서 격투게임도 거리낌 없이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HDMI 출력도 지원해서 큰 TV에 연결하면 더욱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노리박스에는 정말 다양한 게임들이 들어있어요. 80~90년대 추억의 게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인기작까지 두루 갖추고 있죠. 패미컴, 슈퍼패미컴, 메가드라이브, 네오지오, 아케이드 게임 등 약 1000여 종이 내장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철권’, ‘스트리트 파이터’, ‘메탈슬러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즐기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뿌요뿌요’나 ‘버블보블’을 하면 정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게임 목록이 워낙 다양해서 매일 새로운 게임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노리박스는 생각보다 설치가 정말 간단했어요. 박스에서 꺼내서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더라구요. 스탠드형이라 별도의 TV나 모니터가 필요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거실 구석이나 작은 방에도 잘 어울려요. 무게도 10kg 정도로 생각보다 가벼워서 이동시키기도 편했어요. 처음 받았을 때는 조립이 필요할 줄 알았는데, 완제품으로 와서 정말 편하게 바로 사용할 수 있었답니다.

노리박스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진 않아요. 가격이 100만 원대로 다른 미니 게임기들에 비해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그리고 게임 목록이 많다 보니 원하는 게임을 찾기 위해 메뉴를 계속 넘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구요. 또 32인치 화면이지만 해상도가 Full HD는 아니라서 요즘 고화질 게임에 익숙한 분들께는 약간 아쉬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오락실 느낌을 재현하는 데는 이 정도 화질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게임 저장 기능이 조금 불편한 점도 아쉬웠지만, 요즘은 대부분 한 번에 게임을 클리어하진 않으니까 크게 문제되진 않았어요.

결론: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