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마다 홈베이킹을 즐기는 저에게 계란 흰자 분리하는 건 정말 고역이었어요. 노른자 터지면 다시 시작해야 하고, 손에 달라붙는 난백은 정말 귀찮았죠. 그러다 발견한 게 오뚜기 액상계란 난백인데, 이 제품 정말 생활을 바꿔놨어요. 1kg 통에 담겨 있어서 여러 번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살균 처리되어 있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계란을 사서 흰자만 쓰는 게 더 싸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계산해보니 1kg 난백이 대략 계란 30개 분량인데, 30개 계란 사는 것보다 오히려 저렴하더라고요. 게다가 계란 깨고 분리하는 시간과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확실히 난백이 경제적이면서도 편리한 선택이었어요. 특히 마카롱이나 머랭을 자주 만드는 분이라면 정말 강추합니다.

개봉 후 냉장 보관했을 때 유통기한이 14일 정도 되더라고요. 1kg이 생각보다 많아서 처음엔 다 쓸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마카롱 3번 만들고 머랭쿠키 2번 만들고도 아직 반 정도 남았어요. 사용할 때는 계량컵으로 필요한 양만 떠서 쓰면 되니까 정말 편리해요. 처음 사용할 때는 액상 난백이라 거품이 잘 일어날까 걱정했는데, 일반 난백과 전혀 차이 없이 잘 올라오더라고요. 살균 처리된 제품이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1. 마카롱이나 머랭 등 난백을 많이 사용하는 디저트를 자주 만드시는 분
2. 계란 흰자 분리할 때마다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
3.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퀄리티 있는 베이킹을 원하시는 분
4. 위생적인 재료 사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

저처럼 계란 깨다가 노른자 터져서 화날 때마다 “아, 난백 사둘 걸…” 하시는 분이라면 한번 쯤 시도해보시길 추천합니다. 특히 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베이킹을 할 때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어요.

– 개봉 후에는 꼭 냉장 보관하세요. 2주 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
– 사용 전 잘 흔들어 주세요. 자연적으로 분리될 수 있으니까요.
– 계량이 편리합니다. 1큰술(15ml) = 계란 1개의 흰자 양
– 처음 사용하시는 분은 소용량으로 먼저 테스트해보세요.
– 남은 난백은 얼려서 보관도 가능하지만, 되도록 신선하게 사용하는 게 좋아요.

가끔 난백 특유의 냄새가 날 때도 있다는 리뷰를 봤는데, 저는 별다른 냄새를 느끼지 못했어요. 아마도 신선도 관리만 잘 하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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