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죠. 매일 슬리퍼만 신다 보니 발바닥이 아프고, 운동화는 너무 답답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알게 된 나이키에어리프트. 처음엔 그냥 멋있어 보여서 샀는데, 착용감이 정말 놀라웠어요. 발등을 감싸는 스트랩이 발을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도 전혀 조이지 않더라고요. 특히 통풍이 잘되는 메쉬 소재가 여름에 딱이에요. 이제는 이 샌들 없이는 외출하기 싫을 정도예요.

나이키에어리프트의 가장 큰 장점은 ‘에어 쿠션’이에요. 발바닥 전체에 깔린 쿠션이 걸을 때마다 부드럽게 받쳐주는 느낌이 정말 특별해요. 특히 하루 종일 서 있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 강추예요. 저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데, 이제는 퇴근 후에도 발이 전혀 아프지 않아요. 또, 밑창이 미끄럼 방지 처리되어 있어 비오는 날에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어요.

–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시는 분들
– 여름 휴가 때 편하게 신을 샌들 찾는 분들
– 캐주얼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분들
– 발이 쉽게 붓는 체질이신 분들

특히 발볼이 넓으신 분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어요. 나이키에어리프트는 일반 샌들보다 발등 조절이 자유로워서 발 모양에 맞춰 착용할 수 있어요.

지난 주말에 나이키에어리프트를 신고 한강 공원을 걸었어요. 보통 샌들이면 30분만 걸어도 발바닥이 아프기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2시간을 걸었는데도 전혀 불편함이 없었어요. 친구도 “너 왜 그렇게 편해 보이냐”고 물어볼 정도였죠. 또, 비가 오는 날 우연히 신고 나갔는데 미끄러지지 않아서 놀랐어요. 일반 샌들처럼 물에 젖어도 미끄러지지 않는 밑창 디자인이 정말 실용적이에요.

– 처음 신을 때는 약간 딱딱할 수 있어요. 2-3일 정도 신으면 발에 맞게 부드러워져요.
– 물에 젖어도 빨리 마르는 소재라 여름철에 좋아요.
– 사이즈는 평소 신는 사이즈로 구매하시면 돼요. 발이 넓으시다면 반 사이즈 업하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 관리법은 간단해요. 물에 젖었을 때는 그늘에서 자연 건조시키면 되고, 가끔 물티슈로 닦아주면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마무리하며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