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버터로 시작하는 건강한 아침, 뉴질랜드 밀키오 기버터 후기
버터가 버터 아닌 버터라니?
아침마다 커피에 버터를 타먹는 버터커피 문화가 유행한 지 꽤 되었죠. 그런데 정작 어떤 버터를 써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저도 그랬어요. 보통 버터는 유당과 단백질이 남아있어 소화가 잘 안 될 때가 있는데, 기버터는 이런 성분들을 완전히 제거한 순수 지방이에요. 뉴질랜드 밀키오 기버터는 특히 목초에서 자란 소의 우유로 만들어 더욱 깔끔한 맛이 난답니다.
왜 기버터인가?
평소 유제품을 먹고 속이 불편했던 분들에게 기버터는 신세계예요. 일반 버터와 달리 유당과 카제인이 제거되어 소화 부담이 적거든요. 게다가 뉴질랜드 목초 버터는 오메가-3 함량이 높아 더 건강하다고 하네요. 454g 2개들이라 한 번 사면 꽤 오래 쓸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에요. 저는 아침 커피에 한 스푼씩 넣어 먹는데, 2개들이라 한 달 반 정도는 충분히 쓸 수 있었어요.
실제 사용 후기
처음 열어본 순간, 황금빛이 정말 예뻐서 놀랐어요. 일반 버터와는 확실히 다른 색이에요. 향도 진하면서도 깔끔한데, 목초에서 자란 소의 우유라 그런지 풀내음이 은은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맛은 부드럽고 고소한데, 뒤끝이 깔끔해서 커피나 요리에 넣어도 음식 본연의 맛을 해치지 않아요. 특히 아침에 블렌더로 갈아 만든 버터커피는 기버터 없인 못 먹을 정도로 맛있어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유제품 섭취 후 속이 불편하신 분
– 케토제닉 다이어트 중이신 분
– 아침에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식사를 원하시는 분
– 요리에 고급진 버터 향을 더하고 싶은 분
저는 특히 아침 시간이 부족할 때 기버터 커피 한 잔이면 점심까지 든든하게 버틸 수 있어서 좋아요. 일반 커피보다 포만감이 훨씬 오래 가거든요.
기버터 활용 팁
1. 버터커피: 커피 1컵 + 기버터 1스푼 + MCT 오일(선택)을 블렌더로 갈아먹기
2. 구움과자: 일반 버터 대신 사용하면 더 진한 풍미
3. 볶음요리: 고온에서도 타지 않아 볶음밥이나 스테이크에 좋아요
4. 직화요리: 그릴이나 팬에 바르면 음식이 눌어붙지 않게 해줘요
저는 주로 커피에 넣어 먹지만, 주말에는 팬케이크 반죽에 넣어 구워먹기도 해요. 기버터 특유의 고소함이 팬케이크 맛을 한 층 업그레이드해준답니다.
마무리하며
장점 정리
– 뉴질랜드 청정 목초 사육 소의 우유 사용
– 유당과 카제인 제거로 소화 부담 적음
– 454g 2개들이로 경제적
– 고온 조리에도 안정적
– 방탄커피용으로 최적
처음엔 가격이 부담될 수 있지만, 일반 버터보다 농도가 진해 조금씩만 사용해도 충분히 맛을 낼 수 있어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라면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아쉬운 점
유통기한이 18개월로 긴 편이지만, 개봉 후에는 빨리 써야 한다는 점. 그리고 여름에는 실온 보관 시 약간 녹을 수 있어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향이 강한 편이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