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집 5살 꼬맹이가 무언가에 푹 빠져있어요. 바로 건스무역 파스텔 큐브 3×3인데요, 평소 퍼즐 같은 걸 좋아하는 아이에게 선물해줬더니 하루 종일 이것만 들고 다니네요. 처음엔 그냥 색깔 맞추기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큐브를 돌리는 모습이 어른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사실 시중에 유아용 큐브가 정말 많잖아요. 그런데 건스무역 제품을 고른 이유는 세 가지예요. 첫째는 부드러운 파스텔 색상이 아이 눈에 편하고, 둘째는 일반 큐브보다 약간 작아서 아이 손에 딱 맞는 사이즈라는 점, 셋째는 가격이 5,000원도 안 된다는 거죠. 실수로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은 가격대라 마음 편히 줄 수 있었어요.

건스무역 파스텔 큐브는 일반 큐브와 달리 색상이 매우 부드러워요. 눈이 부시지 않는 파스텔 톤이라 아이가 장시간 봐도 눈이 편하다고 하네요. 또 큐브 표면이 매끄럽게 처리되어 있어서 아이 손가락에 상처날 염려도 없고요. 특히 큐브가 돌아가는 느낌이 딱딱하지 않고 부드러워서 아이가 혼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어요. 우리 아이는 매일 자기 전에 큐브를 한 면이라도 맞추고 자는데, 요즘은 제가 도와주지 않아도 혼자서 색깔을 맞추더라구요.

건스무역 파스텔 큐브의 가장 큰 장점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거예요. 저도 어릴 적 큐브에 빠져 살았던 기억이 있는데, 아이와 함께 큐브를 맞추다 보니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는 색깔 맞추기 수준이지만, 엄마 아빠는 본격적으로 큐브 공식을 적용해 맞추면 아이가 정말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아요. 주말 오후 가족이 함께 큐브 맞추며 보내는 시간이 이제 우리 집의 소소한 행복이 되었네요.

건스무역 파스텔 큐브가 모든 면에서 완벽하냐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전문가용 큐브처럼 정말 부드럽게 돌아가진 않아요. 하지만 유아용으로는 충분히 좋은 퀄리티예요. 가격 대비 성능이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다만 아이가 너무 세게 던지거나 하면 조각이 떨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해요. 우리 아이는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지만, 좀 더 오래 쓰고 싶다면 아이와 함께 사용 방법을 약속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첫 큐브로 추천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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