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비가 오는 날이나 새벽 산책이 어려울 때면 강아지기저귀가 정말 필수템이더라구요. 우리 집 포메라니안 ‘콩이’는 실내배변 훈련이 잘 되어있지만, 가끔 급할 때면 실수를 하곤 해서 기저귀를 찾게 되었어요. 여러 브랜드를 써봤는데 이번에 아몬스 수컷용 강아지 기저귀를 사용해보면서 느낀 점을 공유해볼게요.

1. 가격 대비 양이 많아요 – 50개입에 17,900원이라 한 장당 약 358원으로 경제적이에요
2. 수컷 전용 디자인 – 다른 제품들과 달리 수컷 강아지의 신체 구조에 맞춰 설계되었어요
3. 누수 방지 기능 – 3중 차단 구조로 되어 있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4. 부드러운 소재 – 강아지 피부에 자극이 적은 순면 소재를 사용했어요

처음 강아지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콩이가 거부감을 보일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금방 적응했어요. 특히 이 제품은 허리 라인이 부드럽게 처리되어 있어서 움직임에 불편함이 없더라구요. 소형견(2~5kg)용으로 나온 제품인데, 우리 집 콩이는 3.5kg 정도라 딱 맞는 사이즈였어요. 다만 5kg에 가까운 강아지라면 한 사이즈 큰 걸로 고르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장점:
– 누수 방지 기능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한번도 새는 일 없이 사용했어요
– 접착 테이프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강아지가 흔들어도 잘 고정되더라구요
– 통기성이 좋아서 피부 트러블 걱정이 적어요
– 50개들이라 자주 구매할 필요 없어 편리해요

아쉬운 점:
– 처음 냄새가 조금 나요. 사용 전에 환기시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디자인이 단조로워요. 예쁜 패턴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 아주 활동적인 강아지의 경우 테이프가 약간 풀릴 수 있어요

1. 처음 강아지기저귀를 사용할 때는 짧은 시간부터 시작해 점차 적응시키세요
2. 기저귀를 착용한 후에는 강아지가 불편해하지 않는지 자주 확인해주세요
3. 3-4시간마다 교체해주는 게 위생적이에요
4. 기저귀를 벗긴 후에는 반드시 털과 피부를 닦아주세요
5. 기저귀를 착용한 상태로 장시간 방치하지 마세요

결론

비슷하지만 또 다른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