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토스트에 바르는 버터 한 조각이 하루를 결정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염버터는 특별한데요, 프리챠드 가염버터를 만난 건 작은 행운이었어요. 소금이 첨가된 버터는 무염버터와는 또 다른 풍미를 가지고 있어요. 특히 아침에 바삭한 빵 위에 살짝 녹일 때면, 소금기가 은은하게 퍼지면서 입맛을 돋우죠.

처음 가염버터를 접했을 때 가장 궁금했던 점은 ‘도대체 무염버터랑 뭐가 다르지?’였어요. 사용해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졌는데요, 프리챠드 가염버터는 소금이 1.5% 함유되어 있어서 간이 이미 되어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예요. 특히 계란프라이나 스크램블에그 위에 살짝 얹어주면 따로 소금을 뿌릴 필요 없이 완성도 있는 맛을 낼 수 있더라고요. 다만 과자나 빵을 만들 때는 레시피에 따라 무염버터를 사용하는 게 좋을 때도 있어요.

프리챠드 가염버터는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어요. 저는 특히 이 버터로 감자구이를 할 때 진짜 맛있게 먹더라고요. 감자를 썰어서 오븐에 구우면서 마지막에 이 버터를 얹어주면 소금기와 버터향이 감자와 잘 어우러져요. 또 팝콘에 뿌려먹으면 극장에서 파는 것 같은 맛이 나는 비밀! 아침에 먹는 아보카도 토스트에도 소량만 발라주면 풍미가 한층 업그레이드된답니다. 가염버터 하나로 요리의 맛을 쉽게 조절할 수 있어서 요즘 제 주방 필수템이 되었어요.

프리챠드 가염버터를 한 달 정도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점은 먼저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이에요. 약 11,400원 정도로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어요. 또 포장이 깔끔해서 냉장고에서 꺼내기 편하고, 유통기한도 넉넉한 편이에요. 단점을 꼽자면, 너무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점이에요(웃음). 진짜 조금만 바를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어느새 두툼하게 발라져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더라고요. 건강을 생각한다면 적당량 사용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가염버터를 고를 때는 먼저 소금 함량을 확인하는 게 좋아요. 프리챠드 가염버터는 1.5%로 적당한 편이에요. 너무 짜지 않으면서도 무염버터보다는 풍미가 느껴지는 정도랍니다. 또 원산지도 확인해보세요. 이 제품은 프랑스산 유크림을 사용했다고 표기되어 있어요. 버터는 냉장 보관이 중요하기 때문에 배송이 신속한 곳에서 구매하는 것도 포인트! 쿠팡 로켓프레시로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까지 도착해서 신선하게 받아볼 수 있었어요.

마무리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