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바쁜 날엔 해산물 요리하기가 참 망설여지더라고요. 특히 가리비는 맛은 좋지만 손질이 번거로워서 자주 사먹지 못했는데, 이 제품은 이미 깔끔하게 손질되어 나와서 정말 편리하더라구요. 껍질 벗기고 내장 제거하는 수고로움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게다가 자숙 처리되어 있어서 생가리비보다 훨씬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이 가리비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통통한 식감이에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 두껍고 탱탱한 살코기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해동 후에도 수분이 적당히 남아있어 쫄깃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어요. 특히 볶음요리나 찜 요리할 때 이 통통함이 더 잘 느껴지더라구요. 가족들이 “이건 뭐 레스토랑에서 사온 거 아니야?” 하면서 좋아하더라고요. 가격 대비 퀄리티가 정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

이 가리비로 가장 자주 만드는 건 역시 가리비 볶음입니다. 마늘과 버터를 넣고 살짝 볶아내면 정말 간단하면서도 고급진 요리가 완성돼요. 가끔은 크림소스를 만들어 파스타에 넣어먹기도 하고, 된장찌개에 넣어 감칠맛을 내기도 해요. 특히 아이들 간식으로는 가리비 전을 부쳐주면 단백질도 보충되고 맛도 있어서 좋아하더라구요. 1kg들이 한 팩이면 3-4인 가족이 한 끼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양이에요.

이 제품은 냉동 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냉동실에 보관하는 게 좋아요. 한번 해동한 것은 다시 얼리지 말고 다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또 해동할 때는 실온에 두기보다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하는 게 식감을 보존하는 비결이에요. 가끔 작은 조각들이 섞여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의 가리비는 통통한 상태로 잘 보존되어 있어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품질은 결코 낮지 않아서 자주 재구매하게 되는 제품입니다.

시중에서 파는 생가리비보다 훨씬 경제적이에요. 손질하는 시간과 노력을 생각하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바쁜 직장인이나 육아로 바쁜 주부들에게 강추해요. 해산물을 좋아하는데 시장 가기 귀찮을 때, 혹은 손님 초대용으로도 좋아요. 2kg 대용량으로 사면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처음이라면 1kg으로 시도해보는 걸 추천합니다. 가리비 특유의 감칠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분명 만족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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